새우 양식 발전·협력 네트워크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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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양식 발전·협력 네트워크 갖춘다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4.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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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지자체 연구소·어업인 협업체계 구축
◇새우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연구소, 어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새우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연구소, 어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시험포에서 새우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 경기·충남·전북 3개 지자체 수산연구소,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흰다리새우종자분과 등 새우 양식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새우 양식 관련 연구개발(R&D)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새우 양식산업을 지원코자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새우 양식산업의 과거와 현재 동향, 미래를 전망하고 국내 양식환경에 적합한 질병 내성 새우 종자와 품종 다양화 연구의 필요성에 관해 논의했다.

또 자발적 질병 관리를 위한 예방과 치료를 위해 민관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협의회 정례화 등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새우 양식업계는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새우 양식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연구기관과 어업인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수과원 배치호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새우 양식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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