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에 김영규 전 한국수산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종료되는 윤명길 회장 후임으로 김영규 회장을 차기 회장에 선임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이날 전년도 결산 및 올해 예산안을 의결하고 해외 신어장 개척 등 올해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윤명길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자원 감소와 연안국들의 자원자국화 등으로 원양산업이 갈수록 위축되고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원양산업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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