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 인사 원칙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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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 인사 원칙은 '능력'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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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강 행장은 그동안 전국 지점을 돌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대내외적 광폭 행보를 벌이며 수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3분기 세전당기순이익 실적이 28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억 원 증가했다. 올해 3200억 원을 넘긴다는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11월 말 4명의 부행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강 행장의 인사권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강 행장에게 인사 원칙에 대해 물어봤다.

강 행장은 “내년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능력 있는 사람, 내부 평을 들어보고 나름대로 생각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은 없고 앞서 언급한 원칙과 수협은행 조직 발전을 위해 고민해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에서 영업을 40년 동안 하다 보니 직원들의 고충을 알기에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승진도 단행했으며 승진 대상자가 승진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간의 공로는 인정토록 해 노력한 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에 대한 페널티도 없앴다고 밝혔다. “지점별 순위에 따른 후선배치를 없애는 대신 연체율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점장이 내부 통제를 잘못한다든지 연체율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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