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전 소비자가 직접 감시해요”
상태바
“수산물 안전 소비자가 직접 감시해요”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07.10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활동 펼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들이 최근 2차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사진)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등으로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하고자 서울시내 25개 구별(區別)로 공개 모집해 2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두 번째 활동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농산물 원산지 홍보,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참관, 안전성검사용 시료 채취, 안전성검사 등에 직접 참여해 가락시장 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농수산물 안전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락몰에서는 간이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해 수산물 방사능을 직접 측정하는 등 가락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안전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믿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시공사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지원책과 다양한 역할·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시민 홍보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한편 서울시공사는 9월과 10월에도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며,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