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수산물 美 대형마켓 진출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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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수산물 美 대형마켓 진출 ‘순풍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6.10.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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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산 수산 특산품의 미국 대형 마켓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

미국 대형 마켓인 LA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의 완도산 수산물에 대한 발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A 한남체인에 대한 본격수출이 곧 개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미국 대형 마켓인 LA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가 3차 발주한 완도 수산물 가공품을 19일 선적 완료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사)완도식품수출협회에서 생산한 수산물 가공품 15종 2800만원어치에 달한다.

이에 앞서 LA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 발주에 따라 완도 수산물이 지난 8월 첫 선적, 수출된 데 이어 지난 9월 두 번째 선적, 수출됐다.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는 미국 내 한인뿐만 아니라 일본인, 남미인을 주 고객을 삼는 마켓이다.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가 이번에 발주한 품목은 다시마, 미역, 김 등 단순 가공품과 함께 해조컵국수, 전복 미역국과 같은 스낵과 냉동식품도 포함돼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완도군은 미국 내 완도특산품 판로망 확대 및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일간 LA 한남체인에서 완도 Sea Food 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곁들여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미국 내 홍보도 강화한다.

한남체인은 미국 내 한인 대상 판로망을 갖추고 있는 업체로서 Hannam Traders, S-Mart, 체인점 6개를 보유하고 있고 연매출이 1억달러 이상인 유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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