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수협의 공과를 간과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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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수협의 공과를 간과 하지 말라
  • 윤창훈
  • 승인 2011.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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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o
하대훈 동해구기저수협 조합장

최근 수협중앙회는 위판실적이 현저히 신장된 일선조합에 대해 탑, 포상금 지급을 금액별로 포상하고 있다. 이는 수협의 사기진작 면에서는 환영할 만한 사안이라 할수 있겠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실적을 신장케한 이면에는 승선 인력난과 고유가에서도 묵묵히 생산활동에 임에 온 업종별 수협이 있었기에 목표달성이 가능하였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수협중앙회가 기왕 이 같은 탑, 포상금 지급을 함에 있어 보다 면밀한 검토와 심사로 이건 신기록 달성에 있어서 현저히 공헌을 한 모태가 어떤 결과에서 가능하였는지 다시 한번 사려깊은 검토와 심사가 필요하다.
업종별 수협은 대부분 자체 위판장 시설이 없음으로 임의 상장제 하에서 직 출하 또한 가능하나 지구별 수협 위판장에 위탁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협중앙회는 일선조합 사기진작을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 탑, 포상을 한다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생산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업종별 수협에 대해 이를 배제 할 것이 아니라 포괄적 공적에 따른 탑 포상이 절실하다.
아울러 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의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 이상의 탑, 포상을 실시함에 있어 그 공과가 어떤 원인에서 오늘날과 같은 신기록의 위탁판매 실적이 달성되었는지에 대한 옥 석을 가리어 생산 업종별 수협에 대하여 그 생산실적에 상응하는 탑 포상을 함으로써 제반 어려운 여건 가운데 생산 활동에 임하고 있는 업종별 수협의 생산지도 업무는 물론, 사기 진작과 함께 생산의욕 증진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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