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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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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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은탑, 유명근 간월도어리굴젓사업단 대표 동탑,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철탑산업훈장

‘제10회 수산인의 날’기념식이 지난 1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을 주제로 열렸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행사추진위원회)와 경북 포항시가 공동 주관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언택트 퍼포먼스, 주제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은탑산업훈장, 유명근 간월도어리굴젓사업단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훈장 3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60명 등 9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이 소규모로 제한된 점을 고려해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경상북도, 포항시 유튜브(YouTube) 채널과 현대HNC 경북방송에서 생중계했다. 아울러 전국 100명의 수산인들이 무대 스크린에 화상 연결을 통해 등장하는 등 수산업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언택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인의 날 연계 행사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제철 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참여업체는 대형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 수산창업기업 4개사로 상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수산인의 날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수산업과 어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 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잘 사는 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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