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조도해역에 꼼치 자어 30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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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조도해역에 꼼치 자어 300만 마리 방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3.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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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겨울철 주요 소득 어종의 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달 18일 미조면 조도해역에서 꼼치(물메기) 자어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최성안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장, 김창영 남해군수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꼼치 자어를 직접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꼼치는 지난달 29일 남해군이 (사)한국수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회원, 남해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 등과 함께 채란해 수정한 약 10~15mm 크기의 자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2008년부터 꼼치 수정란을 매입해 방류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자어도 함께 방류해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꼼치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3월 중 2~3cm 크기의 꼼치 치어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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