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설 명절맞이 어촌계별 활소라 현장판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리, 오조리, 온평리, 세화리, 토산리어촌계가 참여해 어촌계별 항·포구에서 활소라 약 4099kg을 생산해 현장에서 완판했다.
김계호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녀어업인들이 생산한 활소라를 완판할 수 있어 소라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세부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계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활소라를 5kg당 2만 원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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