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지역·민간과 정책협력 소통 릴레이 전개
상태바
해양수산부, 지역·민간과 정책협력 소통 릴레이 전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2.22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국 차원의 소통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인천·경기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달라진 경제·사회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해양수산정책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지중해 프로젝트는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청장과의 영상 또는 대면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와 해양환경 관리 등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한 미래 해양수산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국 해양수산 분야 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기존의 단발성 정책 자문을 뛰어넘는 이번 연속 간담회는 해양수산, 해운항만 및 해양과학기술 등 분야별 교수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엽적인 주제보다는 미래 해양수산의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중·장기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해운업, 항만물류업, 연근해어업, 양식업 등 업계는 물론, 해양수산계 고등학교와 노동계 등 해양수산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