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구기저수협 상호금융 3년 연속 경영대상 수상
상태바
동해구기저수협 상호금융 3년 연속 경영대상 수상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2.22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재일 조합장, 성과 위주 상여금 지급으로 동기 부여
위판 수익에서 탈피 조합원 복리 증진해 ‘자립 구축’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은 수협중앙회가 실시한 경영 종합평가 결과 2017년 최우수 경영상에 이어 2018년, 2019년, 2020년 3년 연속 경영대상(D그룹)을 수상했고 각 그룹 중에서도 1000점 만점에 935점으로 전국 최고의 점수로 수익성과 건전성, 구조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송재일 조합장(사진 왼쪽)과 김철규 상임이사(오른쪽)가 취임한 이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회원조합 부문 D그룹 2017년 최우수상 2018년, 2019년, 2020년 3년 연속 경영대상 △수협보험 연도대상 단체 부문 C그룹 2017년 1위, 2019년, 2020년 2위 수상 △조합 결산유공 포상 2016년 우수상, 2017년 E그룹 1위, 2018년 E그룹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조합장의 확고한 경영철학인 성과 위주 상여금 지급과 하후상박 원칙을 천명하고 직원들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해 약속을 실천한 덕이다. ‘위판 관련 수익에서 탈피한 상호금융만으로도 조합원 지도사업과 복리 증진, 권익 보호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립 조합 구축’을 목표로 2015년 예금 389억 원, 대출 145억 원을 2020년 예금 702억 원, 대출 567억 원으로 늘렸다. 또한 예금 80%, 대출 291% 신장과 함께 예대비율을 37%에서 81%로 크게 신장시켰다.

이에 어획 부진으로 일반사업 적자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 잉여에 힘입어 2020년 7억6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어획 부진으로 어려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배당을 21.4%로 1인당 평균 667만 원을 배당하는 등 매년 20%가 넘는 고이율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은 부실 관리조합으로 지정된 아픈 과거가 있어 3년 연속적인 경영대상은 부실조합에서 완전히 탈출해 경영이 안정된 복지조합으로 성장해 조합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조합 운영 기반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송재일 조합장은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임직원 모두 지속적인 규모화로 경영 기반을 안정시켜 조합과 조합원의 미래가 밝은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