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후포항 어구 보관창고에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해 30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강풍에 의한 전기 누전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역내 어구 보관창고 40동이 전소됐다.
피해어업인들은 피해금액이 30억 원 이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지난 2일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이번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본 지역내 수산업경영인 13명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 포항해양수산청, 후포수협 등과 함께 피해 복구작업 협조 및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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