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공제사업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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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공제사업 활성화 주력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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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안강망·통조림가공·냉동냉장수협에 이어
인천·경기남부·경인북부수협 경영진 간담회 개최

수협중앙회가 새해를 맞아 연이은 일선 조합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공제사업 활성화와 실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수협 공제보험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지역 근해안강망수협, 통조림가공수협, 냉동냉장수협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경인지역 인천수협, 경기남부수협, 경인북부수협에서 경영진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인천수협 간담회에서는 조창남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팀장, 경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에 이어 2021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사진).

인천수협은 지난해 전체 공제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공제이익 7억3600만 원을 올리는 등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27일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정승만), 28일 경인북부수협(조합장 이만식)에서도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남부수협과 경인북부수협도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공제사업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한 조합들로 이들 조합을 관할하는 수협중앙회 경인본부 또한 지난해 말 전체 목표 초과 달성을 기록했다. 

강신숙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또 “현 상황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저원가성 사업으로써 안정적인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업 수행에 따른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확정된 수익을 올림으로써 조합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적인 사업이며, 한편으로는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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