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본 대구, 비 본 청어’라는 속담도 있듯,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은 대구에 맛이 제대로 드는 때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대구 산란기인데, 이때 잡히는 알 잔뜩 머금은 대구는 천하일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는 러시아 캄차카반도 등 북태평양에서 살다가 초겨울에 접어드는 11월 말부터 알을 낳기 위해 남해안 진해만으로 회귀한다. 이 시기 진해만을 둘러싼 거제, 창원, 부산 가덕도 어업인들의 대구잡이가 시작된다.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영양 가치가 높으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대구는 비타민B군이 많아 혈액 순환과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건강에 좋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수산경제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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