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기 이사장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거절 약속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사진).
고고 챌린지는 탈플라스틱에 대한 국민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 각각 한 가지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승기 이사장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뒤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은 거절하고, 다회용 에코백 사용을 생활화하겠다”며 탈플라스틱 실천 다짐을 약속했다.
다음 대상자로는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마트, 한국피앤지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인 테라사이클을 지목했다.
박승기 이사장은 “해마다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중 상당 부분은 페트병 등 플라스틱”이라며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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