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수가 적은 희귀종이다. 학술 연구, 천연물 추출 등의 목적으로 채취하거나 반출될 수 있는 종이다.
특징
수심 30~50m 범위에서 발견되며, 항상 완족동물을 완전히 덮어 싸며 성장한다. 외형은 작은 덩어리 모양인데, 항상 환족동물의 껍질 표면을 싸고 있기 때문에 완족동물 모양을 하고 있다. 완족동물은 한쪽 껍질이 더 부푼 조개를 닮았다. 따라서 보통 완족동물 모양의 덩어리에 짧은 자루가 달린 모양이다. 표면은 매끈한 편이며, 약간 주름져있고 질감은 부드럽다. 살아 있을 때 어두운 갈색이다. 크기는 보통 2~3cm 내외의 길이이며, 폭은 길이보다 좁다. 우리나라 부산 미포항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브라질에 분포한다. 개체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이다. 한반도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해양 천연물자원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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