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바다식목일 훈·포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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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의 날·바다식목일 훈·포장 전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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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재 금일수협조합장 은탑산업훈장
김대성 연안어업인회장 동탑산업훈장

31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협 경영여건 개선과 양식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제9회 수산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이 지난 15일 훈장을 전수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1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됨에 따라 수산인의 날 기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총 30명(훈장 3, 포장 3, 대통령 표창 11, 국무총리 표창 13) 중 훈·포장 수상자에 대해 전수식을 가졌다. 이중남 강원도연승어업인연합회장이 동탑산업훈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 오기수 행복한 광어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 문승국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장, 임승언 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이 산업 포장을 각각 전수받았다.

또한 이날 전수식에서는 5월 10일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유공자 중 훈장(3명)과 포장(3명) 수상자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대성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장은 불법어업 명예 감시, 어구실명제 이행 등 수산자원 관리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바다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차형기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은 근정포장을 전수받았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소비부진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해양수산 가족이 하나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전수한 훈․포장 외의 정부포상(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은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을 통해 직접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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