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양푸드(대표 김성호·경북 포항 구룡포 소재)가 야심차게 개발한 ‘오징어빵’이 새해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성호 남양푸드 대표의 말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해맞이를 위해 경북 포항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징어빵 구매를 위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남양푸드는 구룡포수협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징어빵을 선보인 결과, 매일 3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징어빵을 맛본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아주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양푸드가 개발한 오징어빵은 어육 20~30%에 슈크림이 혼합돼 있어, 오징어 특유의 고소한 맛과 슈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